2022년 9/9(금)~9/12(월) 추석맞이 행사

올 추석은 가족과 두 손 맞잡고 안부를 전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확진자 증가로 비대면으로 면회가 진행 되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짧은 만남으로 다 전하지 못한 말을 가족분들이 편지로 써 주셨고,
어르신들께 읽어 드리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편지에 가족들과 찍은 사진을 현상해 어르신이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드렸더니~ 
'늘 가족이 보고 싶다~'
'우리 손주 잘 생겼네~~'
사진 속 가족 얼굴을 손으로 스담기도 하고,
한참을 물끄러미 바라보시며 미소 짓기도 하셨습니다.

<편지글 소개>
사랑하는 어머님께
평생을 가족을 위해 고생하신 어머니~ 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어머니와의 인연은 저희에게 큰 선물입니다♡♡
                              - 8병동 장*연 아들, 며느리, 손주-

사랑하는 할머니!
재훈이랑 재혁이 결혼 하는 것도 보시고
이쁜 아기들 보실때 까지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사랑해요♡
                                -6병도 정*점 손자들-

사랑하는 아들들과 손자, 손부들 보시고,
행복했던 지난날 생각하시고
힘내서 다시 걸어 나오세요. 사랑합니다♡
                                -3병동 이*순 아들-
 
편지쓰기 행사에 많은 가족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회복지사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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