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4 목요일 시우회 국악 공연날. 시조창을 직접 들어 본적이 있으신가요? 1박자가 3.5초나 되고 시조창 한곡 부르는데 거의 4분 정도가 걸립니다. 단전에서 울려나오는 그윽한 시조창은 인생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 있었고 드라마 속의 풍경으로만 스쳤던 시조창을 직접 들으면서 마음이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김#한님 덕분에 마련된 이번 시조창 공연은 느림의 미학이 주는 삶의 여백을 맘껏 즐겨봤습니다~~^~^ - 사회복지사 유정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