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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22 11:00
지카바이러스 첫 양성 환자 발생(3월 22일)
 글쓴이 : 관자재…
조회 : 5,454  

안녕하세요.
2016년 3월 22일, 우리나라에 지카바이러스 첫 양성환자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지카바이러스(영어: zika virus, ZIKV, 포르투갈어: Vírus Zika)는 플라비바이러스과와 플라비바이러스속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숲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미생물이다. 사람에서는 지카열로 알려진 가벼운 증상의 병을 일으키는데, 이 병은 1950년대 이후로 아프리카에서 아시아에 이르는 좁은 적도 대 안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지카 바이러스는 태평양을 건너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 그리고는 이스터 섬, 2015년에는 중앙 아메리카, 카리비아 해로, 남아메리카에서 발생한 지카 바이러스는 범유행의 수준에 이르렀다. 증상은 가벼운 뎅기열과 같고, 휴식을 취해 치료하며, 약이나 백신으로 예방할 수 없다. 지카 열병은 다른 절지동물매개성 플라비바이러스에 의한 황열병과 웨스트 나일 열병에 관련되어 있다. 현재로서는 지카 열병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산모에게서 난 신생아의 소두증과 관련되었을 수 있다고 여겨진다. 2016년 1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열병이 발생한 나라의 여행에 대한, 주의의 강화와 여행의 연기, 임신한 여성을 위한 안내를 포함하는 안내문을 발표하였다. 곧이어 다른 정부와 보건 단체에서도 유사한 여행 경고를 발표하였고, 콜롬비아, 에쿠아도르, 엘살바도르, 자메이카에서는 위험에 대해 더 알게 되기 전까지 여성의 임신을 연기할 것을 권고하였다.

매개체
지카 바이러스는 주간에 활동적인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이 바이러스는 알을 슬려는 암컷 이집트 숲모기(Aedes aegypti)가 주로 전파하지만 아프리카 숲모기(Aedes africanus)를 포함해서 모기의 외적인 부화 기간이 약 10일이면서 나무 위에서 사는 숲모기속의 여러 종으로부터 분리된 바 있다. 척추동물의 숙주는 주로 원숭이와 사람이다. 2007년에 시작된 현재의 범유행 전에는 지카 바이러스는 '풍토성이 강한 곳에서도 사람에게는 드물게 유행하는 감염'으로 여겨졌다.

매개체의 진정한 범위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지카바이러스는 Anopheles coustani, Mansonia uniformis, Culex perfuscus와 함께 숲모기속의 더 많은 모기에서 감지되었지만 이 현상만이 그들을 매개체가 되는 죄에 빠뜨리지는 않는다.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에 의한 전파가 가봉의 한 2007년 교외 지역의 발발에서 보고되었는데, 이 전파가 새로 이 국가를 침입해서 병존하는 치쿤구니야 및 뎅기열 바이러스 발발에 대한 주매개체가 되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을 실험실에서 확진한, 이탈리아로 수입된 최초 두 증례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돌아온 바이러스혈증 여행객에게서 왔기 때문에 흰줄숲모기에 감염된 유럽 국가의 도시권에서는 현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다.

성적 감염
2009년 콜로라도주립대학교 절지동물매개성 감염병 연구소(Arthropod-borne and Infectious Diseases Laboratory)의 사례에서는 한 생물학자가 그의 아내에 지카 바이러스를 성적 접촉으로 감염시켰다. 그는 모기의 연구를 위해 세네갈을 방문했고, 수 차례 모기에 물렸다. 며칠 후 미국에 돌아갔을 때 지카열이 발병했으나, 이는 그의 아내와 무방비로 성관계를 가진 후였다. 그의 아내는 후에 빛에 극도로 예민해지는 등의 지카 감염 증세를 보였다. 이는 알려진 사례 중 사람 사이에 성적 접촉으로 곤충매개성 바이러스가 전파된 최초의 경우이다.

임신 중 감염
2015년, 지카 바이러스의 RNA가 두 태아의 양수 안에서 발견되어, 바이러스가 태반을 통과하여 태아감염을 일으킬 수 있음이 시사되었다. 2016년 1월 20일, 브라질 파라나 주의 과학자들은 태아의 소두증으로 임신중절한 여성의 태반에서 지카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을 발견하여 바이러스가 태반을 통과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현재 3월 22일, 지카바이러스 첫 한국인 양성 환자는 43세 남성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브라질이나 남미 국가로 여행이나 출장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